기상청 호우 재난문자 확대…지진 '진도' 중심 발표
수도권과 경북, 전남을 대상으로 운영된 긴급 호우 재난문자의 발송 지역이 내년에는 2~3곳 더 늘어납니다.
기상청장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후변화로 이상기상 현상이 잦아지고 있다며" 호우 재난문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호우 재난문자는 '시간당 강수량이 50㎜ 이상이고 3시간 강수량이 90㎜를 넘을 때', '1시간 강수량이 72㎜ 이상인 경우' 발송합니다.
기상청은 지진 재난문자도 흔들림을 나타내는 '진도'를 시군구 단위로 세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재훈 기자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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