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역에 이스라엘의 공습이 계속돼 여성과 어린이 등 최소 72명이 숨졌습니다.
가자 남부 칸유니스에서는 공습으로 집 여러 채가 파괴돼 일가족 15명을 비롯해 최소 38명이 숨졌습니다.
또, 북부 베이트 라히야에서는 주택 세 채가 공습을 받아 2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으며, 이어서 인근 가자시티에서도 공습으로 9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이 봉쇄하고 있는 인근 자발리야에서는 이스라엘군이 병원에 들이닥쳐 환자들을 옮긴 뒤 발포해 산소통 등을 파괴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테러리스트의 근거지가 있다는 정보에 따라 해당 병원 인근에서 작전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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