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무인기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있는 고층 아파트를 공격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비탈리 클리즈코 키이우 시장은 현지 시간 25일 저녁 텔레그램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격으로 건물에 불이 났다가 진화됐으며, 구급대가 출동해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고 백 명 넘는 주민이 대피했습니다.
두 자녀와 함께 대피한 한 주민은 이 건물은 주택이고 군사시설은 전혀 없다며, 어디서 밤을 보내야 할지 모르겠다고 AFP 통신에 말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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