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10월 넷째 주 마지막 거래일을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동반 강세를 보여 나스닥지수는 장중 역대 최고 기록을 쓰고 상승했으나, 미 국채 금리가 걸림돌이 됐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59.96포인트, 0.61% 하락한 42,114.4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5,808.12로 전장보다 1.74포인트, 0.03% 밀렸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장중 18,690.01까지 오르며 최고점 기록을 갈아치우고, 전장보다 103.12포인트, 0.56% 오른 18,518.61을 기록했습니다.
증시 마감 시간 기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381% 오른 4.24%를 기록했습니다.
금융 정보 업체 MRB 파트너스는 "국채 금리가 눈에 띄게 높다 보니 많은 불확실성이 발생해 증시에 문제가 된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보복 우려에 유가가 뛰고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증시의 방향성이 흔들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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