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당국은 자국 방공망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성공적으로 막았다며 현재까지 군인 2명이 사망했다고 이란 국영 언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공군 방공사령부는 현지 시간 26일 성명을 통해 "방공시스템이 공격을 성공적으로 대응했다"며 이스라엘군 폭격에 따른 피해는 군인 2명이 사망해 제한적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자국민에 "적국 언론이 퍼뜨리는 소문은 무시하라"면서 국영 언론의 보도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이란 국영 매체들은 이날 새벽 수도 테헤란 등에서 폭음이 들리기 시작했고 방공망이 작동해 이스라엘의 공습을 무력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외세의 공격적 행위에 맞서 방어할 자위권이 있다"며 "군사 기지에 대한 공격적 행위는 국제법과 유엔 헌장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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