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 폭발로 멸망한 고대 로마 도시 폼페이 유적에서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된 정교한 벽화가 새로 발견됐습니다.
이번에 새로 발굴된 집은 작지만 이례적으로 많은 벽화로 장식돼있다고 폼페이 고고학 공원 측은 밝혔습니다.
집안 벽 곳곳에는 그리스 비극 파이드라와 히폴리토스를 주제로 한 벽화를 비롯해 님프와 사티르, 비너스와 아도니스 등 다양한 작품이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벽화의 수준이 높을 뿐 아니라 작품의 수도 인근에서 발굴된 더 큰 저택에서 발견된 것만큼 많다고 공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폼페이는 크게 번성했던 도시이지만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잿더미에 파묻혀 멸망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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