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가자전쟁 이후 인질 33명 사망, 일부 실종"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고 인질을 납치해 억류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가자전쟁이 시작된 이후 인질 33명이 사망했고, 일부는 실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는 현지시간 2일 성명을 내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고집과 계속되는 공격으로 사망하는 포로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너무 늦기 전에 행동하라"고 경고했습니다.
하마스는 인질들이 언제, 어떻게 사망했는지를 보여주는 영상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여전히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 중 약 60명은 생존해 있는 것으로 추정했는데, 이번 발표에 따라 실제 사망자 수는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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