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구 중 1가구 '1인 가구'…한은 "소비 회복 제약"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국내 소비 회복을 제약하는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했단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1인 가구의 평균소비성향이 약화돼 전체 소비 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팬데믹 기간 고물가로 인한 생활비 부담 증가, 월세 상승, 고용 충격 등으로 청년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소비가 제약을 받았습니다.
한은은 "튼튼한 내수 기반을 위해 1인 가구 문제를 정책적 대응 측면에서 연령대별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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