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인플레 2% 이내 흐름…체감물가 관리 지속"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향후 특별한 충격이 없다면 물가 상승률이 2% 이내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3일)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지난달까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연속 1%대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누적된 고물가로 서민 생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체감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무·당근·카카오두 등의 품목에 대해 일정 기간 관세율을 낮추는 '할당관세' 연장 조치 등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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