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경기, 폭설 피해 복구 박차…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도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지난달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폭설로 구조물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눈이 얼어붙어 복구 속도는 더디기만 합니다.
경기도는 정부에 피해 지역 재난 구역 선포를 요청하는 한편, 27개 시군에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2>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합격자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발표됩니다.
3,100여 명이 최종합격자가 되는데,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의 70% 수준입니다.
합격자가 발표되면, 의료계가 요구해 온 정원 조정도 이제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해지는 건데요.
의정 갈등은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3> 서울 고가아파트와 저가아파트 가격 격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강남 3구를 비롯한 주요 지역만 아파트값이 오르고, 나머지는 크게 오르지 않아서인데, 강남 아파트 한 채 값으로 강북에선 5채 이상을 살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으로 인기 지역 고가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양극화가 뚜렷해졌는데요.
박효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4> 축구해설가로 인기를 끌었던 신문선 명지대 교수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내년 1월 열리는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는 정몽규 회장과 허정무 전 감독, 신문선 교수까지 세 명이 됐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죠.
국경을 맞댄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3국은 서로 친구라는 뜻의 쓰리 아미고스라고 부르며 교류를 강조했었지만, 관세 폭탄위협에 분열되는 모습입니다.
신주원 PD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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