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미, HBM 대중 수출 통제 강화…'한국산'도 영향권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미국이 AI 핵심 반도체 가운데 하나인 HBM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첨단반도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반도체 제조 장비와 소프트웨어도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됐는데 벌써 세 번째 조치 아닌가요?
미국 밖에서 생산된 반도체여도 미국 장비와 기술이 사용되면 규제를 적용하기로 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만드는 HBM도 수출 통제 영향을 받게 됐는데 피해는 없을까요?
이번 수출 통제안에서 일본과 네덜란드는 적용 대상에서 빠졌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미·중 갈등의 불똥이 K-반도체로 자꾸 번지는 모습인데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1.5%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던 상황 속에서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자 일각에서는 '디플레이션' 가능성도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데 어떻습니까? 정부에선 고물가 정상화 과정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한국은행은 3개월 연속으로 1%대를 기록한 물가상승률이 12월 이후 다시 2% 부근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배경은 뭔가요? 향후 물가 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한편,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면서 국내 대기업들의 내년 투자 전망이 어두워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0곳 중 7곳은 내년 투자 계획을 세우지 못하거나 투자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만큼 상황이 녹록지 않은 것 같아요?
과거 우리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기업 투자가 위기 극복의 열쇠가 되곤 했었는데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현재 기업들이 호소하는 고충은 무엇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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