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출장 예정대로…"취소하면 협상에 걸림돌"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일(4일)부터 인도·말레이시아 출장길에 오릅니다.
오 시장은 오는 11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인도 델리와 첸나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3개 도시를 방문해 서울시의 교통·안전 정책을 홍보하고 유학생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 시장은 애초 철도와 지하철 파업 대응을 위해 출장 취소를 알렸지만 3시간 만에 다시 공지를 통해 "출장을 취소하는 게 오히려 공사의 교섭력을 악화하고 자율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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