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비상계엄에 증시·환율 '출렁'…당국, 시장 안정 총동원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어젯밤 2년 만에 1,440원을 돌파했던 원·달러 환율이 6시간 만에 비상계엄이 해제되면서 소폭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당분간 고환율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할 수 있을까요?
코스피200 야간선물옵션지수는 5% 이상 떨어졌다 하락 폭을 줄이는 등 간밤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이런 상황 속 당국이 9시에 정상 개장을 결정했는데 어떤 배경인가요? 증시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한국 주요 기업의 주가도 급락했다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계엄 사태가 6시간 만에 종료되기는 했지만 단기 변동성은 당분간 불가피 한걸까요?
국내 가상자산도 비상계엄 충격을 고스란히 떠안았습니다. 밤새 거래량이 폭증하면서 일부 거래소는 사이트가 일시 마비 되기도 했는데 현재는 모두 회복했나요?
금융당국은 필요시 10조 원 규모의 증시안정펀드를 즉시 투입할 것을 약속했고 최상목 부총리도 무제한 유동성 공급을 언급 했는데요. 시장을 안정시키는 충분한 조치가 될 수 있다 보십니까?
시장에서는 외국인 수급 이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약해진 우리 증시 체력에 정치 불확실성이 더해지면 매력이 반감되기 때문인데 투자금 회수 가능성도 있을까요? 회수가 실현될 경우 증시 영향은 어떨까요?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탄핵절차에 돌입하겠다는 결의문을 발표했는데요. 탄핵 정국이 이어질 경우 우리 경제 파장은 어떨까요? 과거 탄핵 정국 당시 우리 경제는 어땠습니까?
이번 비상계엄 사태가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와 국제신용평가사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 기업 경영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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