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청백전이 열렸습니다. 두산 구단은 뉴미디어 스포츠마케팅 업체와 손을 잡고 이날 청백전 경기를 생중계했는데 카메라 여러 대를 동원해 전문 방송 못지않은 경기 중계와 전문 캐스터, 해설위원의 설명으로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였습니다.
비록 팬들이 없는 경기장이었지만 파이팅 넘치는 선수들의 플레이로 공격, 수비 모두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태형 감독도 선수들 경기에 만족하였고 이날 1년 5개월 만에 부상을 딛고 나온 김강률 투수는 시즌 개막이 늦어진 만큼 준비를 잘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더욱 잘 다져진 각 팀들의 모습으로 2020 프로야구 개막을 다시 한번 손꼽아 기다립니다
김흥기 기자(kim183@sbs.co.kr)
▶ 'n번방 · 박사방' 성착취 사건 파문
▶ 코로나19 속보 한눈에 보기
▶ VOTE KOREA 2020 온라인 갤러리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