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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여전히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의 의사들이 "저도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어 3일 동안 같은 마스크를 쓰기도 했다"며 "마스크 문제가 제일 심각했다"고 호소했습니다. 대구 의사들의 크리에이터 '의가형제상담소' 두 의사 이철규-이홍규 전문의는 SBS 뉴스 '찍자! 우리사이로[4.15] 챌린지'에 참여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찍자! 우리 사이로[4.15]는 4.15 총선을 앞두고 우리 사회에 바라는 소망, 선거로 바뀌길 바라는하는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챌린지입니다. 이철규 전문의는 "마스크 문제가 제일 심각했었는데, 코로나 첫주에는 마스크 구하기 힘들어서 3일 동안이나 같은 마스크를 썼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마스크를 사야 할지, 하루 먹을 라면을 먹어야 할지 고민된다'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인터뷰를 보고 참 가슴이 먹먹했다"며 "바깥 출입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마스크 구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줄 서 있는 사람들을 보고 참 많이 안타까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WHO는 신종 바이러스가 앞으로도 반복될 거라고 전망하고 있는데 이런 일이 있기 전에 대비해서 마스크 국내 생산량을 늘리고 수출 제한하는 등 특수 상황에 대비하는 법안을 미리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습니다. 이홍규 전문의는 "지금 대구는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렇게 힘든 시기일수록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총선이 아닌가 싶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 전문의는 특히 병상 문제에 집중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가 확보할 수 있는 중환자실이나 음압병상 수에 비해 너무 가파르게 환자 수가 늘어서 제대로 병원에 입원해보지도 못하고 안타깝게 사망자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순수한 의학적인 문제기 때문에 국민들이 좀 더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전문가들의 의견을 따라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총선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님들이 저희의 이런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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