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삼성이 스마트공장 구축 경험을 활용해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추천받은 E&W와 에버그린, 레스텍 등 마스크 제조기업 3개 사에 제조 전문가들을 파견했습니다.
이들 전문가들이 마스크 제조라인의 레이아웃 최적화, 병목 공정 해소 등 설비 효율화와 금형 제작 등을 지원해 해당 업체들의 생산량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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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직구 종목에서도 코로나19 테마주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3일까지 해외 주식 종목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애플로 약 4천405억 원어치를 매수했습니다.
이어 매수액 상위 5위까지는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들이 나란히 포진했지만 모더나, 길리어드 사이언스 등 코로나19 테마 바이오 종목들이 빠르게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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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업계에서 처음 마감 세일을 도입한 지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이 14만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라스트 오더' 서비스는 현재 8천여 개 점포에서 실행 중이며 이를 통해 3억 5천여만 원의 폐기 금액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들이 '라스트 오더'로 많이 찾은 상품은 도시락과 삼각김밥 등 밥 종류로 전체의 72%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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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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