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식인데요, 한 회사가 직원들에게 줄 보너스로 2m짜리 현금탑을 쌓아 올렸다는 내용입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의 한 크레인 제조업체가 연례행사에서 약 6천10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110억 원을 직원들에게 보너스로 나눠줬다고 하는데요.
이 회사는 직원들을 위한 연례행사에 현금다발을 벽돌처럼 쌓은 거대한 '탑'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탑의 높이는 무려 2m였는데요.
이날 총 40여 명의 판매직원이 보너스를 받았고, 실적이 좋은 '판매왕' 3명은 각각 우리 돈으로 9억 원씩 상금을 챙겼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일정 시간 내 100위안짜리 지폐를 세면 그것을 모두 가져가는 이벤트도 열었었는데요.
이 영상이 확산되자 누리꾼들은 "저런 장면은 꿈도 꿔본 적이 없다"며 질투 섞인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해당 회사는 팬데믹에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면서 지난 3년간 단 한 명도 해고하지 않고 평균 급여 인상률도 30%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mickey 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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