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회담이 오늘(31일)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립니다.
양국 장관은 석 달 만에 열리는 오늘 회담에서 대북한 미사일 방어를 위한 확장억제 강화 이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입니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우리 군의 역할 확대를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독자 핵무장' 여론에 대응해서 미국의 입장이 나올지도 주목됩니다.
오스틴 장관은 다음 순방지인 필리핀으로 떠나기 전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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