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30일 파키스탄 북부 페샤와르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예배 도중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사상자 200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이곳은 경찰 단지 내 모스크 사원으로 사상자 대부분이 경찰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조대는 붕괴된 건물 잔해에 깔린 희생자, 부상자 구조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SNS를 통해 테러 배후를 자처한 파키스탄 탈레반(TTP)은 몇 시간 뒤 테러 연관성을 부인하며 입장을 번복해 테러의 배후는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병원을 찾아 부상자를 위로하고 배후 세력에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구성 : 박규리 / 편집 : 이혜림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박규리,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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