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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업체 현금 111억 쌓아 놓고 '보너스 잔치'] 중국 허난성에 있는 한 크레인 제조업체의 연말 송년회 장면입니다. 무대에 사람 키 높이만큼 현금이 쌓여 있습니다. 지난해 실적이 호조를 보이자 현금을 쌓아 놓고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한 것입니다. [우수 직원 40여 명에게 지급…1인 최고 9억 원 수령] 현금의 총금액은 6,100만 위안, 우리 돈 111억 원 정도로, 성과가 우수한 직원 40여 명에게 지급됐습니다. 직원 중 3명은 가장 많은 금액인 500만 위안, 우리 돈 9억 원씩을 받았습니다. [2002년 설립·직원 5천 명…작년 매출 전년 대비 23% 증가] 지난 2002년 설립된 이 회사는 직원이 5,000여 명인데,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부러움을 표시하는가 하면, 위화감을 조성한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함께 보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SBS 김지성입니다. (취재 : 김지성 / 영상편집: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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