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공의 평균 수명은 보통 10~15년 사이로 알려졌는데요.
무려 30년을 넘긴 장수견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31살 세계 최장수견'입니다.
복슬복슬 갈색 털이 참 귀엽죠.
포르투갈 레이라 지역에 사는 반려견입니다.
이름은 '보비', 태어난 지 30년 하고 260일이 지났습니다.
보비의 나이는 수의사연합이 관리하는 반려동물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공식 확인됐고 포르투갈 정부가 승인했는데요.
현존 세계 최장수견이란 타이틀로 기네스북 인증을 받았습니다.
2018년 건강에 문제가 있었지만 잘 극복했고, 31살 나이에도 불구하고 고양이들과 장난치며 놀만큼 건강하다고 하는데요.
보비를 돌보는 가족들은 사료 대신 대부분 자신들이 먹은 음식을 양념하지 않고 준다고 합니다.
시골에서 좋은 공기 마시고 마음껏 뛰놀며 산 게 장수 비결로 믿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역시 공기 좋은 곳에서 스트레스 안 받고 사는 게 제일인 듯" "40살 넘었다는 소식까지 들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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