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실내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죠.
한국과 일본 같은 아시아 국가 사람들이 유독 마스크를 못 벗는 이유를 외신이 분석했습니다.
뉴욕 타임즈는 '아시아 사람들이 마스크 제재 완화에도 여전히 착용하는 이유'라는 기사로 아시아인들의 마스크 착용 이유에 대해 집중 조명했습니다.
뉴욕 타임즈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하면 화장이나 표정관리를 할 필요가 없어서 편리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데요.
일본에서는 '마스크를 벗는 게 마치 속옷을 벗는 것과 같다'는 의미에서 마스크를 '가오판쓰' 즉 '얼굴 팬티'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사스, 메르스 등 감염병 확산 사태를 미리 겪어서 마스크 착용에 보다 익숙해진 점도 하나의 이유로 분석했습니다.
이어 아시아권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것을 타인을 배려하는 에티켓으로 여긴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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