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3일) 새벽 대전 대덕구의 한 사거리 인근에서 승용차가 화물차를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태권 기자입니다.
<기자>
종잇장처럼 구겨진 차량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대전 대덕산업단지 사거리 인근에서 승용차 1대가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승용차를 몰던 20대 남성이 이마가 찢어지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닌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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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양천구의 한 사거리에서는 택시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택시기사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게 응급 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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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 40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녕나들목 부근에서는 대형 화물차 2대가 추돌했습니다.
앞 차를 들이받은 25t 트레일러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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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전북 정읍 감곡면에서는 축사 1곳에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이나 가축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4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 제공 : 정읍소방서·한국도로공사·시청자 송영훈·백승호, 영상편집 : 김윤성)
이태권 기자(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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