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위한 결정"·"박진 사퇴해야"…외통위 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박진 외교부 장관 등이 출석한 가운데 여야 의원들은 한일회담 결과를 두고 상반된 주장을 펴며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번 회담이 새로운 한일관계를 여는 계기가 됐다고 일제히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1998년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언급하며 "김대중 정신을 실천한 게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상희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외통위원들은 정상회담에서 독도와 위안부 문제 등이 언급됐는지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박진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또 외통위 차원의 청문회라도 열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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