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 지기'로 직접 책을 파는 평산책방이 개점 한 달 만에 2만 권이 넘는 책을 팔았다고 공지했습니다.
평산책방은 홈페이지 공지에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5일 사이 한 달 동안 4만2천여 명이 책방을 방문했고 책 2만2천여 권을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여생을 보낼 양산 지역에 도움되는 일을 하겠다며' 지난달 26일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 사비를 들여 평산책방을 열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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