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이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경기에서 전북을 1 대 0으로 따돌리고 리그 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거센 비속에 시작된 경기에서 고영준이 후반 21분 오른발 강슛으로 결승 골을 터뜨리며 1만4천여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포항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2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2위 서울, 3위 제주와 같은 승점 27로 4위를 지켰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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