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다 실종된 장애인, 16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요양원 보호사들과 함께 산책하다 실종된 장애인이 16일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내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양주시 광적면의 야산에서 1급 지적장애인 40대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요양원에서 지내던 A씨는 지난달 15일 보호사에게 인솔을 받으며 다른 입소자들과 야산을 산책하다 사라져 실종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한 경찰은 요양원 관계자들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신선재 기자 (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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