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공식 출범…62년 만에 위상 강화
국가유공자 예우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보훈처가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격상돼 공식 출범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오늘(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범식을 하고 새 간판을 올리는 현판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로써 국가보훈부는 장관이 국무위원으로서 국무회의의 심의·의결권을 갖는 등 그 위상이 강화됩니다.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보훈부 수장인 박민식 장관은 오전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직접 서명하고 국가보훈처를 '부'로 승격시켰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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