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발사체 오늘도 인양 어려울 듯…결박 작업 난항
우리 군은 북한 발사체 잔해를 끌어올리기 위한 작전을 엿새째 벌였지만 당장 그 잔해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군은 오늘(5일) 발사체 잔해가 있는 해저 75m의 유속이 2노트로 빠르고, 시계도 50㎝에 불과해 결박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동체 일부를 결박한 우리 군은 나머지 부분도 묶기 위해 잔해가 박혀있는 진흙을 파내거나 잔해를 들어 올릴 방안을 강구하면서 내일(6일)도 인양 작전을 펼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지난달 31일 군산 어청도에서 서쪽으로 200㎞ 떨어진 해상에서 발사체 잔해를 발견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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