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도심 촛불 문화제 닷새째 계속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어제(4일) 오후 6시 반부터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노조 탄압 중단 및 고 양희동 조합원 추모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정부를 향해 노조 탄압을 즉각 멈추고 경찰의 강압 수사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경찰청까지 행진을 예고했지만, 실제 진행하지는 않은 채 문화제를 마쳤습니다.
지난달 31일부터 5일째 촛불 문화제를 열고 있는 건설노조는 앞으로도 매일 저녁 문화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예린 기자(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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