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에 있는 카호우카 댐의 붕괴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드론으로 촬영한 현장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APTN과 로이터 등이 공개한 카호우카 댐의 모습입니다.
넘치는 물에 댐은 이제 형체를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거대한 물줄기는 사랑하는 가족과 주민들이 모여 살던 공동체도 통째로 덮쳤습니다.
마을 여러 곳이 침수 피해를 본 건데, 지붕만 앙상히 드러내고 대부분 물에 잠겼습니다.
이 지역의 상징이었을 대관람차도 쓸쓸히 멈춰 서 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군이 댐을 미사일로 공격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내부에서 댐을 폭파시켰다고 맞서고 있는데요,
AP 통신은 댐 구조물에서 그을린 자국이나 파편과 같은 미사일 투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