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새벽 2시 5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물류기기 대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직원 등 3명이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3층짜리 공장 1개 동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인접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 20여 분 만에 모든 불을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바깥에서 시작된 불이 공장으로 옮겨붙었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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