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는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청렴라이브'에 참석해 "경기도는 성추행, 갑질, 부정부패 등 청렴과 관련된 세 가지에 대해 단 한 번의 잘못이 있더라도 좌시하지 않겠다는 무관용 원칙을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청렴라이브는 공직자들이 청렴이라는 주제를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콘서트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교육은 김 지사를 비롯해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도는 교육에 앞서 '청렴경기 실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직원들은 청렴다짐 메시지 카드를 작성해 청렴실천나무에 걸어 열매를 채웠으며, 청렴문구가 새겨진 청렴드립백커피, 청렴책갈피를 배부하기도 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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