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어머니 맞았다"는 말에 아버지 살해한 20대 체포 外
수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어머니 맞았다"는 말에 아버지 살해한 20대 체포
7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아들 A씨는 술을 마시고 70대 아버지 B씨의 집을 찾아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집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어머니가 맞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앞서 A씨의 가족은 과거에도 가정폭력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용도 환불도 막힌 수천억대 해피머니 피해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에 따른 피해자를 대상으로 분쟁 조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반면 해피머니 피해자들은 이 상품권을 쓰지도 환불 받지도 못한 채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최근 해피머니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외식 브랜드와 게임업계, 네이버페이 등 가맹점들이 사용 중단을 선언했는데요. 이에 따라 수 천억원대 해피머니 상품권은 쓰지도 못하는 무용지물로 전락했습니다. 돈만 날릴 처지에 놓은 구매자들은 해피머니 발행사인 아이엔씨에 환불을 요구했고, 아이엔씨 측은 자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예치금으로 환불을 진행하겠다는 공지를 띄웠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티몬·위메프에서만 구입한 것이 아니라, 다른 판매처에서 구입하거나, 선물 받아 보유하고 있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피해자들은 금융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금감원 민원실 앞에서 집회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전소연 "계약종료 퍼포먼스 숨긴적 없어"
걸그룹 아이들의 소연이 콘서트에서 계약 종료를 언급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요. 해당 퍼포먼스가 돌발 행동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소연씨는 지난 3일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솔로 무대 도중 랩 가사를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고 개사했는데요. 소속사 공연 직후 멤버들 전원이 내년이 재계약 시기로, 가사는 무대 퍼포먼스의 일부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럼에도 해당 퍼포먼스의 사전 협의 여부를 놓고 논란이 계속됐는데요.
소연씨는 SNS를 통해 해당 퍼포먼스는 거짓된 내용이 아니며, 모두 앞에서 수없이 리허설한 무대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논란에 대한 회사의 대처를 비판하며 앞으로 회사와 함께 발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월드투어를 시작한 아이들은 홍콩과 도쿄, 방콕 등에서 공연을 이어갑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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