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논란의 중심에 있는 또 한 명의 복싱 선수 타이완의 린위팅이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린위팅은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7㎏급 준결승전에서 튀르키예의 카르만을 상대로 5 대 0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린위팅은 전날 역시 결승에 진출한 알제리의 칼리프와 함께 일반적으로 남성을 의미하는 XY 염색체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상대 선수 카르만은 판정패 선언 이후 손가락으로 'X' 표시를 했고, 손짓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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