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지구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유럽연합 기후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는 올해 7월까지 지구 평균 기온이 1991~2020년 평균보다 0.7℃ 높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앞서 EU 기후변화서비스는 지난해 지구 평균 기온이 14.98℃로 산업화 이전인 1850∼1900년보다 1.48℃ 더 높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달 지구 평균 기온은 16.9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04℃ 낮아 관측 이후 13개월 연속 최고치를 보이다 소폭 꺾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빙하 붕괴 등 파괴적인 영향은 지난해 이전부터 시작됐으며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될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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