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내 학교 2곳을 포함해 곳곳을 공습해 최소 40명이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구조 당국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8일 오후 가자 시티 동부에 있는 학교 2곳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15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학교 안에 꾸려진 하마스 지휘통제소를 공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알부레이즈 난민촌에서 최소 15명, 인근 알누세이라트 난민촌에서 4명이 숨졌습니다.
가자시티 북부에 있는 주택도 공습을 받아 5명이 숨졌으며,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도 공습으로 1명이 숨졌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지난해 10월 전쟁 발발 이후 지금까지 팔레스타인인 3만 9천69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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