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 속에 경남 지역에서 온열 질환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두 명이 숨졌습니다.
산청경찰서는 어제(7일) 낮 1시 반쯤 산청군 단성면의 비닐하우스에서 참깨를 털던 70대 여성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숨졌다며, 검안 결과 열사병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11시쯤 창녕군 유어면에서는 80대 남성이 논에서 일하다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온열에 의한 급성 심장사로 추정하면서, 사후 강직 정도를 볼 때 발견 하루 전에 이미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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