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는 보건복지위원회와 함께 오는 16일, 의대 정원 증원이 결정된 과정을 살펴보기 위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교육위는 전체회의에서 '의과대학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교육부 장·차관과 복지부 장·차관, 그리고 장상윤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 등 5명을 증인으로 의결했습니다.
참고인으로는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등 13명을 부르기로 했습니다.
청문회 위원들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복지부 장관의 현황보고를 들은 뒤 증인과 참고인을 대상으로 신문과 질의를 할 예정입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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