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실업지표 개선에 반등…나스닥 2.87%↑
뉴욕증시가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적었던 것으로 나타나자 경기침체 우려가 진정되면서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76%, S&P500지수는 2.30%, 나스닥지수는 2.87% 각각 상승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비만 치료제와 당뇨병 치료제를 생산하는 제약업체 '일라이 릴리'는 시장의 기대를 훌쩍 뛰어넘은 호실적을 발표한 뒤 주가가 9.48% 급등해 시총 7,338억달러까지 기록하며 시총 6,126억 달러인 테슬라를 제쳤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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