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광복절에 새 '통일담론' 제시…시대상 반영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30년 전 발표된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시대상에 맞게 계승하고 발전시킨 새로운 통일 담론을 제시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시대적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며 "통일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을 국민들께 밝히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994년 광복절에 김영삼 전 대통령이 제시한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의 기본 골격은 유지하되, 그동안의 국제 정세 변화와 남북 상황 등을 새 통일 담론에 반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북한 정권의 인권 침해 상황 등을 고려해 자유민주주의적 가치도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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