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경제 캘린더
폭염으로 폭등한 배춧값을 잡기 위해 중국에서 들여오기로 한 물량이 오늘(27일) 처음 정부 창고에 입고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 초도물량 16t을 중국에서 들여와 가락시장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에 수입한 중국산 배추는 대부분 수출용 김장 업체나 외식 업체에 공급해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일은 없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업이 경기 전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는 지수가 발표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7일) 9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가 91.2로 8월보다 1.3p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주요국 경기 둔화 우려로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체감 경기가 나빠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은행이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를 공개합니다.
7월에는 은행권 대출금리가 두 달째 내림세를 이어갔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년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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