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0일 0시를 기해…
그는 청와대를 개방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날 전임자에게 관저를 비워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의 뜻대로 됐습니다.
야박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지만, 0시를 기해 모든 권한이 넘어가기에 원칙대로 했다는 반론도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원칙대로만 살펴봅시다.
그는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탄핵된 뒤…
173시간 38분을 관저에 더 머물렀습니다.
관저는 고위공무원이 생활하라고 나라에서 마련해 준 집입니다.
파면된 그는 그곳에 1분이라도 더 머물 법적 권한이 없습니다.
그런데 외부인까지 불러 거의 매일 만찬을 했다고 하니…
이렇게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생활비, 그 밥값, 누구 지갑에서 나갔습니까?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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