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6일 본회의를 열어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국회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가 발생한 걸 고려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야 원내대표의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처리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되겠다는 같은 인식을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10월 6일에 본회의를 열어서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번 본회의 때 처리를 못 한 법률안들 같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회에서 표결 처리를 통해서 가부를 결정짓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에는 여야가 공감을 했기 때문에 10월 6일로 일단 잠정 합의가 오늘 이뤄졌고요. 몇 가지 현안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의장님과 여야 원내대표들 간의 상의를 통해서….]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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