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핵수석대표는 북한이 핵무력 정책을 헌법화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김건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 특별대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수석대표는 오늘 오후 3자 유선 협의를 갖고, 북한이 핵 야욕을 더욱 노골화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3국 수석대표는 파탄 난 민생에 아랑곳하지 않으면서 핵 선제공격 위협과 도발을 일삼고 있는 북한이 적반하장 식으로 한미일 등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또 북한이 위협과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북한이 비핵화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무단 월북했다가 북한 결정으로 미국 측으로 인계된 킹 이병이 무사히 고국으로 귀환하게 된 것에 대해선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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