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28일), 국민의힘은 강서구 발산역 앞 광장에서 김태우 후보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번 선거는 지역이 발전할 것인지, 아니면 낙후된 과거를 답습할 것인지 결정할 선거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하고 힘 있는 집권여당과 합이 맞는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연설했습니다.
김태우 후보는 민주당 소속 구청장이 일했던 지난 16년 동안 지역 현안이나 숙원사업은 해결되지 못했다며 자신이 다시 기회를 얻게 된다면 중앙정부와 서울시 예산 지원을 끌어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출정식엔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명예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정우택 국회부의장, 상임고문으로 선대위에 합류한 권영세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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