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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안녕하세요? 화제의 개봉작을 소개합니다. 핫이슈 클릭 조문경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극장가도 위축된 상황인데요. 그렇다고 영화관을 찾은 관객을 실망 시킬수 없죠. 일정에 맞춰 개봉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추울 때 보는 공포영화가 더 무서운 법! 올해 첫 공포영화 ＜클로젯＞ 먼저 소개합니다. 함께보시죠} {리포트}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딸과 함께 외딴 집으로 이사를 간 상원. 아내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지 못하고 공황장애를 앓게 되고, 딸 ′′이나′′ 역시 슬픔으로 입을 다물고, 두 사람의 관계는 최악으로 치닫게 되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딸이 집 안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아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시간만 흘러가고... 정체 모를 한 남자가 나타나 벽장 속으로 사라진 아이들의 이야기를 합니다. {집안에서 사라진 게 이나가 처음이 아니에요} {32명의 아이가 사라졌고 제가 10년째 쫓고 있죠} 믿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믿을 수 밖에 없는 상황...두사람은 ′′이나′′를 구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합니다. 벽장이란 신선한 소재와 상상력으로 한국형 미스터리 영화의 탄생이라 호평받고 있는 영화 ＜클로젯＞ 속도감있는 전개와 배우 하정우, 김남길의 연기 호흡이 마지막까지 힘있게 끌고 갑니다. ======================== 제 2차 세계대전 패전을 앞둔 독일의 한 마을. 엄마와 단둘이 사는 10살 소년, 조조는 나치를 동경해 독일 소년단에 가입합니다 그런데 조조는 독일 소년단에서 겁쟁이로 취급받고,,,유일한 친구, 상상 속의 히틀러에게 고민을 상담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집에 몰래 숨어 있던 유대인 소녀 엘사를 발견합니다. {내가 뭔지 알지?} {말해} {유대인} 그러면서 나치즘에 대한 소년의 동경심이 깨지고 전쟁의 현실을 알아갑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각색, 연출, 연기에 도전해 화제가 된 영화 ＜조조 래빗＞! 오는 9일 펼쳐지는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 여우조연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의 강력한 경쟁 후보입니다. ============================ 오랜 연인이던 조커와 헤어지고 홀로 남은 ′′할리 퀸′′. 처음 맞이한 자유로움에 황홀함을 느끼는데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미스터 J와 헤어지고 나니} {날 노리는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 {그중 최고는} {이놈이야} 조커라는 방패막이 사라지자 고담시의 범죄왕 ′′로만′′이 무방비 상태에 놓인 그녀를 노리고... 할리 퀸은 로만 세력에 맞서기 위해 여성 히어로팀 ′′버즈 오브 프레이′′를 만듭니다. {다 같이 죽고 싶지 않으면} {힘을 합쳐야 해} ′′버즈 오브 프레이′′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요? 주연 ′′마고 로비′′를 비롯해 감독과 제작, 각본, 의상까지 전부 여성으로 이뤄진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 다양한 색채의 팝아트적 무대에 화려한 OST가 더해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합니다. {앵커: 영화의전당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주요 부문 후보작들을 선보이는 ‘2020 아카데미 특별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한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진출과 더불어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기생충′′ 흑백판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까요.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핫이슈 클릭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