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 ′밀수′ 외

2023.07.28 방영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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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무더위로 지쳐가는 7월의 끝자락, 하반기 국내 영화 최고 기대작 ′밀수′가 박스오피스 1위로 시원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해녀들의 바닷속 액션이 여름 극장가를 제대로 휩쓸고 있는데요,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 하지만 화학공장이 들어서면서 해녀들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고 마는데요, 바닷속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는 밀수의 세계를 알게 된 ′춘자′! 해녀들의 리더 ′진숙′에게 솔깃한 제안을 합니다. 위험한 일인 걸 알면서도 생계를 위해 밀수를 시작한 해녀들! 하지만 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가 개입하면서 갈수록 판은 더 커지게 되는데요, 서로를 속고 속이며 거대한 밀수판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기 시작하는 이들...! 육지와 바다를 넘나드는 수륙양용 액션으로 올 여름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절망의 늪에서 펼쳐지는 기적의 이야기, 다큐멘터리 영화 ′아버지의 마음′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굶주림과 추위 속에서 죽어가는 한국전쟁 고아를 아버지의 마음으로 보듬었던 ′에버렛 스완슨′ 목사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그가 시작한 ′NGO컴패션′은 한국인 고아 ′캐시′를 비롯해 10만 명 이상의 한국 어린이에게 기적을 선물하게 되죠. 1994년 아버지를 잃은 르완다 소년 ′메소드′와 2020년 아들을 잃은 한국 아버지 황태환 등 전 세계로 번져간 아버지의 마음. 한 사람의 사랑이 세상을 바꾸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희망과 감동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카리스마 가득한 배우 김서형이 새로운 역할로 연기 변신에 나섰습니다. 허름한 행색과 생기 없는 눈빛까지, 가혹한 삶을 살고 있는 여성 ′문정′을 완벽하게 선보이는데요,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허름한 비닐하우스에 살고 있는 ′문정′. 소년원에 있는 아들과 제대로 된 집에 살기 위해 간병인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갑작스러운 사고로 자신이 돌보던 치매 노인 ′화옥′이 죽게 되고, 병원에 연락하려던 찰나! 한 통의 전화에 모든 것이 변하고 맙니다. 살해 현장을 치우고, 시각 장애인인 화옥의 남편 ′태강′을 속이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문정.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요? 강렬한 도입부와 예측불허의 전개! 숨통을 조이는 긴장감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국내 영화의 활약이 도드라지고 있는 하반기 극장가! 시원한 흥행 기대해보면서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 조문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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