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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낮에 길거리를 돌아다니기도 무섭다는 사람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요즘이죠. 이번엔 중고 거래를 소재로 한 범죄 스릴러 영화 ′타겟′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실을 바탕으로 제작돼 더욱 섬짓함을 전하는데요,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30대 회사원 ′수현′.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고장난 세탁기를 사게 되는데요, 판매자의 게시글마다 ′사기꾼이니 돈을 보내지 말라′는 댓글을 달자 판매자는 수현에게 온·오프라인을 오가는 온갖 보복 행위에 나섭니다. 수현을 사칭해 ′무료 나눔′ 글을 올리는 것부터 수십 만 원어치의 배달 음식 시키기 등등. 수현을 향한 기상천외한 괴롭힘은 점점 더 생명의 위협으로 이어지는데요, 어느새 범인의 놀이터가 되어버린 수현의 집! 지극히 평범한 인물과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중고 거래를 소재로 한 현실 리얼 공포가 펼쳐집니다. 타인의 삶을 훔친 ′한 남자′. 변호사 ′키도′는 어느 날 한 여성에게 기묘한 의뢰를 받게 됩니다. 사랑했던 남편을 불의의 사고로 떠나보낸 어느 날, 오랫동안 소원하게 지내던 그의 형 ′쿄이치′가 찾아와 영정 사진을 보고 이 사람은 ′다이스케′가 아니라는 충격적인 말을 했기 때문인데요, 죽은 남편 ′다이스케′의 신원조사를 부탁한 의뢰인 ′리에′. 한 순간에 정체가 묘연해진 남자 ′X′를 두고 ′키도′는 그의 거짓된 인생을 마주하게 되죠. 진실에 다가설수록 하나둘 드러나는 충격적인 과거!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제 70회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한 ′히라노 게이치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한 남자＞였습니다. 특유의 유머로 사랑받는 ′가이 리치′ 감독이 헐리웃 대표 액션배우 ′제이슨 스타뎀′과 다시 한 번 뭉쳤습니다. 유쾌한 액션 첩보물 ′스파이 코드명 포춘′ 계속해서 만나볼까요? 우크라이나 오데사의 보안시설. 무장 괴한들의 습격으로 전 세계의 안보를 위협 할 수 있는 ′핸들′이라는 장비가 사라집니다. 얼마 후, 검은 무기 거래의 왕이자 슈퍼 빌런 ′그렉′이 ′핸들′을 거래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를 찾아올 ′드림팀′을 구성하는 국가 정보국! 액션 만랩, 수트 핏과 꿀성대... 모든 것이 완벽한 업계 최고의 스파이 ′포춘′이 임무에 나서게 되는데요, 무비 스타, 테크 전문가와 샷건 마스터 등 준비된 스파이 팀 ′포춘′의 시원하고 화려한 반격. 로맨틱한 신사에서 탐욕 가득한 빌런 역을 맡은 ′휴 그랜트′의 연기 변신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생활 밀착형 범죄 스릴러와 속이 뻥 뚫리는 헐리웃 액션 영화까지! 늦여름 무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일 것 같죠? 시원한 주말 되시길 바라면서 인사드립니다.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 오희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