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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로 설립 100주년을 맞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100주년을 기념한 또 하나의 야심작을 선보입니다. 천만 관객 ′겨울왕국′의 제작진이 만든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팬들의 기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소원을 빌면 이뤄지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 꿈 많고 총명한 소녀 ′아샤′는 모두에게 존경받는 왕 ′매그니피코′를 찾아가는데요, 백성들의 간절함을 이용해 왕국을 키우려는 왕의 계략를 알게 된 아샤! 무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염소 친구 ′발렌티노′와 힙을 합쳐 사람들의 소원을 다시 되돌려주기로 합니다. 디즈니 100주년을 맞아 소원을 주제로 한 영화 ′위시′.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해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데요, 멋진 음악과 감동이 가득한 작품으로 연령대를 불문하고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은 여섯 살 소녀 클레오. 엄마처럼 자신을 보살펴준 유모 ′글로리아′의 고향에서 보내는 특별한 여름 방학을 보내게 되는데요, 설레임도 잠시, 또 다시 이별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낯선 환경에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감정과 여섯 살 아이의 시선으로 그린 이별과 상실의 과정.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로 더욱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데요, 지난해 제76회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 개막작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1976년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사랑의 스잔나′가 48년 만에 다시 극장을 찾았습니다. 반가운 소식에 많은 중장년층의 관심과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한국·홍콩의 합작 로맨스 영화 ′사랑의 스잔나′.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지만 시한부 인생을 사는 ′추하′의 삶을 담았는데요,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국휘′와의 사랑과 마지막 삶. 슬프고도 아름다운 감동이 다시 한 번 되살아납니다. 주제곡 ′One Summer Ningt′과 함께 펼쳐지는 그 시절의 풋풋한 감성과 그리움. 특히나 김포공항·남산·경복궁 등 영화 속 곳곳에 등장하는 70년대 한국 풍경이 진한 향수를 자극하는데요, 2024년 새해에 다시 만나는 그 시절의 감동! 많은 기대를 더하고 있습니다. 479만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농구 열풍을 일으켰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도 개봉 1주년을 맞아 재개봉에 나섰는데요, 추억이 가득한 새해 극장가! 많은 기대해보시길 바라면서 인사드립니다.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 임혜림이였습니다.